[박상기 기자] 울산시 울주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은 5일 군수실에서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이선호 군수와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주군의 적극적인 대상가구 발굴과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 개선사업 협조 등으로 사업을 효과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고 저소득층 가구의 단열.창호.바닥 공사, 보일러.싱크대 교체, 창문에어컨 설치 등 에너지 효율시공 및 물품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울주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9년 300가구, 2020년 300가구, 2021년 300가구 총 900가구를 한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선호 군수는 “이번 에너지효율개선사업 협약은 에너지 복지사각지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된다”면서, “뜻깊은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에너지재단에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