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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11월 9일 ‘개원 26주년’ 맞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12-05 00: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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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상황 감안 비대면/비접촉 온라인 기념식 개최


[이승준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11월 9일 개원 26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별도의 기념식 없이 비대면 방식으로 치렀다.


개원 기념 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원내 임직원들과 함께 온라인 상에서 공유하여 개원 26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축하했다.


이날 권오정 원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올린 개원기념사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케어기버 헌신 덕분에 이겨내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첨단 지능형 병원’을 향한 삼성서울병원의 변화와 도전을 알렸다.


권 원장은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접촉 시간을 줄이기 위한 현장의 변화를 주문하는 한편, 모든 진료 영역에서 첨단 지능형 병원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미 환자들의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챗봇, 스피드게이트 등을 도입해 운용 중이며, 예약부터 진료, 수납까지 환자 전 여정에서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비대면 결제 시스템인 ‘페이스루’를 도입했다.


병원의 자원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도 예고했다.


현재 진행 중인 리모델링 공사가 본 궤도에 오르면 진료에 효율적이면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최신 IT 기술이 적용된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 원장은 “모든 케어기버들의 노력과 희생 덕분에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지나오고 있다” 면서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하고, “케어기버들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성장시키고 행복하게 근무하는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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