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창원호텔에서 경남 기업 CEO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조찬 세미나와 연계해 추진됐다.

국내 최대 스마트 제조 산업지역인 창원시는 조찬 세미나 행사장 내에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창원시 평성일반산단, 동전산단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투자유치 제도 전반에 대한 안내와 수요기업별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통해 입지.재정.행정 등 기업투자 전반에 대한 지원 서비스로 기업(氣UP)하기 좋은 창원을 널리 알렸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에는 수도권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조찬세미나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를 계기로 시는 경남경영자총협회와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투자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상담한 기업에 대한 체계적 관리로 투자결정과 실현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인프라, 지원정책 등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가 잘 조성된 창원에 유망기업이 투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