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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돼지열병 유입방지 총력
  • 박광준 기자
  • 등록 2019-06-06 23: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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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특별관리지역 14개 시군 624호 농가에 대해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매일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박광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특별관리지역 14개 시군 624호 농가에 대해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매일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특별관리지역은 인천 강화.옹진, 경기 김포.파주.연천.고양.양주.포천.동두천,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이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특별관리지역에 대한 방역 관리 조치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통한 전화 예찰과 ASF 전담관의 주 1회 방문 점검을 해왔다.


농식품부는 농가의 방역의식을 높이고, ASF의 유입 위험성을 조기에 파악키 위해 점검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원활한 점검을 위해 농식품부.검역본부.지방자치단체.방역 지원본부로 구성된 ASF 전담반(158개반.237명)에 행정안전부.농축협 인원(19개반.59명)을 포함한 특별점검반(총 177개반.296명)을 편성해 7일부터 합동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특별점검반은 농장을 방문해 가축의 이상 유무와 방역시설 설치 여부, 농장 소독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 농장 내.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교육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특별관리지역 내 10개 시군 347호 농가에 대한 혈청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4개 시군 277호와 전국 남은 음식물 급여 농가 257호에 대해서도 혈청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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