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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트너, '집에서 강아지 미용'...방문 서비스 론칭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0-12-03 23: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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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펫트너

[우성훈 기자] 펫시터 전문 플랫폼 펫트너(대표 최가림)가 집에서 반려동물 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펫트너 방문 미용'을 3일 출시했다. 이는 애견 출장 미용 서비스 업체 미미펫(대표 구본기)과의 독점 계약을 통해 가능했다. 펫트너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펫트너 방문미용'은 미용사가 반려동물의 집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주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익숙한 장소에서 미용을 받아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다. 보호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장소에서 미용을 받을 수 있고, 반려동물과 함께 숍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방문 미용 출시를 기념해 할인 및 후기작성 이벤트가 열린다.


반려동물은 미용 자체에 스트레스를 느끼거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방문 미용은 반려동물의 상태에 맞게 무리한 미용을 하지 않고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선에서 미용을 진행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미용을 하는 동안 보호자가 같은 공간에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펫트너는 수의사, 수의대생, 수의테크니션을 포함한 분야별 반려동물 전문가를 연결하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운영사다. 바쁜 반려인을 대신해 반려동물을 케어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미용 서비스 확장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행동교정, 병원 예약 등의 서비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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