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미어울림축제’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문화신문, 팽성상인연합회와 경기도·평택시가 주최하는 축제로 험프리스, 안정리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댄싱카니발에서는 퍼레이드, 댄싱경연대회, 축하공연(채연, 채리나) 등이 열였고, 미군부대 개방행사도 열리고 있다. 8일과 9일 양일간 험프리스 기지 내 활주로 주변에서는 헬기레펠, 군장대 시범, 미군 장비 전시 등이 이루어지고 국방TV ‘위문열차’도 방송되고 있다. 제시, 조권, 이진기, 김성규, 서문탁 등이 공연했다.
험프리스 부대 정문 앞 가마골 앞에서는 부활의 축하공연과 시민노래자랑, 체험부스 등이 운영되고 있다. 안정리 게이트 & CPX 게이트에 출입하려면 주민등록증, 운전명허증, 학생증이 있어야 하고 외국인은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주차장 관계로 셔틀버스 (14:00~23:30)를 운영할 예정이다. 평택역(서부), 소사벌레포츠타운 앞에서 20분 간격 셔틀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장호성 팽성읍장은 “뜨거운 햇볕과 이른 더위에도 함께 참여해주신 많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제1회 한미어울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미군과 상생하는 우리 팽성읍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프 험프리스는 동아시아에서 제일 큰 미군기지이다. 주한민군과 평택에 사는 분들이 서로 공생하면서 삶을 만드는 행사를 정치적인 야심들로 인해 훼손을 당하지않고,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