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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부상공회의소, 제28회 충남북부상공대상 시상식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12-17 2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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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충남 아산시맑은물푸른농촌가꾸기사업(시장 오세현)은 17일 주민역량교육사업의 일환인 제과제빵만들기 교육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제과제빵학원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주민역량교육을 목적으로 지난 10월 12일 개강식을 가진 제과제빵 교육은 도고 주민 10여 명이 참여해 3개월 간 20차 과정으로 진행됐다.
 

모든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고 이날 수료식 역시 발열 체크, 출입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과 함께 진행됐다. 


제과제빵 교육에 참여한 도고 주민인 이서영(기곡1리. 60세) 교육생은 “빵을 직접 만들어보니 너무 즐거웠다. 교육장이 만들어진다니 계속해서 가족 및 친구들에게 나누고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을 이용한 도고 특산물로 개발하고픈 욕심까지 난다.”고 수료식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주민 교육 과정인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은 특히 주민 15명이 필기시험 전원 합격이란 좋은 성적을 내 이목을 끌었다.  


2급 자격증 취득에 이어 바리스타 1급에 도전 중인 양애영 교육생(신원4리. 64세. 도고들빛사랑협동조합이사장)은 “빵과 커피를 이용해 이익 사업 및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싶다”면서, “사회적기업 공부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준배 추진위원장은 “한번도 빠지지 않고 전원 교육 과정에 참여해준 주민분들게 고맙다”면서, “빵과 커피 교육을 중심으로 한 마을 기업을 설립해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아산지사 문병용차장도 수료증을 수여하면서 “교육장이 곧 만들어지는 만큼 주민들께서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수료식 과정을 마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 도고천 정비 및 공연무대 설치 등의 사업이 남아 있는 만큼 도고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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