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9연패에서 탈출했다.
BNK는 25일 부산 금정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76대 63으로 물리쳤다.
지난 10월 30일 아산 우리은행전을 마지막으로 승리가 없던 BNK는 약 두 달 만에 9연패를 끊고 4승 12패로 하나원큐와 공동 5위가 됐다.
간판 슈터 강이슬이 어깨 부상으로 빠진 하나원큐는 3연패에 빠졌다.
BNK에서는 구슬이 17점으로 활약했고 김진영과 안혜지, 진안도 각각 14점, 13점, 12점으로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