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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문 대통령 사과는 영혼 없는 사과"
  • 디지털 뉴스팀
  • 등록 2020-12-26 19: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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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국민의힘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집행정지를 결정한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한 대국민 사과를 '영혼 없는 사과'라고 평가 절하했다.
   
김예령 대변인은 "대통령이 사과와 함께 검찰도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사실상 경고를 날렸다"면서, "이번 사태에서 대통령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사죄 형식을 빙자한 '검찰개악'을 멈추지 않겠다는 오기(傲氣)의 선언이라는 것이다.
   
또 김 대변인은 법원 결정에 대한 여당 인사들의 비판에 대해 "거친 언사로 오만함을 드러냈고, 권력중독이 선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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