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결혼을 10여 일 남긴 개그우먼 신보라가 반려견과 나란히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9일 신보라는 자신의 SNS에서 “오구오구 봉숙둥절”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봉숙과 함께 나란히 드레스와 베일을 쓴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달 신보라는 결혼소식을 직접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신보라는 “작은 장점을 크게 봐주고 부족한 부분을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사람을 만났다”면서, “언제나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을 만나서 좀 더 성숙한 사람이 됐다”고 밝혔다. 

신보라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으로, 그간 굳건한 신뢰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오는 22일 교회에서 비공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