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기자]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해 12월 31일 ‘2020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유공자 표창장을 전수했다. 

해당 시상식은 코로나19로 개최가 어려운 관계로 주민생활과에서 소규모로 이뤄졌고, 2020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힘쓴 데 대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유공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아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미숙 고문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2020년 맞춤형 보건복지분야 업무추진 유공은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영찬 실무협의체 위원장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수상의 쾌거를 이룬데 대해 축하와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2021년에도 더욱더 소외되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더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