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1단부 연소시험/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SBS 뉴스 화면

[이승준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가장 핵심 기술인 '300톤급 1단부 엔진' 연소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소시험은 30초 동안 진행됐고 연료 탱크와 엔진의 시스템까지 모든 기능이 정상작동된 것으로 분석됐다.
   
항우연은 2월에는 100초, 3월에는 발사체 연료를 모두 소진하는 127초를 목표로 연소시험을 이어나갈 계획읻다.
   
1.5톤급 실용위성을 쏘아 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 중인 누리호는 올해 10월 1차 발사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