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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수사.소추 공정성 확보가 인권 검찰 가는 지름길"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2-02 10: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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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인권과 공정성을 화두로 하는 발언을 내놨다.

[박광준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인권과 공정성을 화두로 하는 발언을 내놨다.
  
윤 총장은 "수사.소추 과정에서 공정성 확보가 인권 검찰로 가는 지름길"이라면서, “범죄 혐의에 대해 객관적이고 상당한 근거가 있을 때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과잉수사가 빈발하게 되고 국민들의 자유와 창의를 저해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송치 사건의 소추 결정도 예외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윤 총장은 또 "검사는 공익의 대표자로서 국민의 검사라는 생각을 잊지 말라"면서, "여성.아동.사회적 약자 보호 정신을 늘 지녀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총장은 이어 "개별 검사의 직무상 독립성과 검찰 조직 전체의 통일성을 위한 감독 체계가 조화와 균형을 이뤄야 한다"면서 검찰 조직 내 소통과 설득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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