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기자] 동명대(총장 정홍섭)가 장애학생(청년) 경력개발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해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동명대는 11일 오전 학생처장실에서 부산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정재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학생의 일자리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도우고 전문상담, 교육지원, 취업알선, 직장 적응 등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장애학생(청년) 경력 및 직종개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장애학생(청년) 직업교육훈련 기회 확대 및 연계 지원 ▲장애학생(청년) 직업상담.구직활동 정보공유 및 지원 ▲장애인일자리 플랫폼네트워크 및 일자리정보망(이력관리 D/B) 구축 협업 ▲부울경권역 장애학생지원센터 연계 및 협업 촉진 활동 ▲협력업무 진행에 필요한 인적 자원 및 시설 지원 등 여러 가지 분야에 상호협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동명대 장애학생들은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부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장애인일자리NON-STOP지원을 통해 취업교육 및 알선,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업체 현장에서 계속 일할 수 있는 지원을 받는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가 함께하는 2019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장애청년인턴지원사업에 동명대 졸업생이 참여해 밝은눈안과 홍보팀에서 청년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