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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영업 제한 밤 10시까지...수도권은 9시 유지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2-06 17:22:40
  • 수정 2021-02-06 17: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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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비수도권에서 밤 9시 영업 제한 시간이 밤 10시로 1시간 연장됐다. 수도권은 현행을 유지한다.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박광준 기자] 정부가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비수도권에서 밤 9시 영업 제한 시간이 밤 10시로 1시간 연장됐다. 수도권은 현행을 유지한다.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정부는 비수도권의 경우 지난주 일일 평균 180명에 달하던 확진자 수가 이번 주 97명까지 줄어들면서 안정적 감소세가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고 비수도권에 한해 영업 제한 시간을 완화키로 했다.

오는 8일부터 비수도권에서는 밤 9시로 영업이 제한됐던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이 밤 10시까지 1시간 더 영업할 수 있다.

오는 8일부터 비수도권에서는 밤 9시로 영업이 제한됐던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이 밤 10시까지 1시간 더 영업할 수 있다.

반면, 수도권은 현행 9시 영업 제한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수도권은 지난주 일일 평균 244명 환자 수가 이번 주 258명으로 늘었다며, 감소세가 정체되고 재확산 위험이 존재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통해, 성실히 방역수칙을 지키는 시설과 그렇지 못한 곳을 엄격히 분리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영업 제한 시간 완화 조치 외에는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오는 14일까지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 역시 설 연휴까지 유지되고, 함께 사는 가족 이외에는 예외는 인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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