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외국인 계절 근로자용 비닐하우스 '숙소' 근절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2-16 09:46:25

기사수정
법무부가 외국인 근로자들을 비닐하우스 숙소에 살게 하는 행위를 단속키로 했다.

[박광준 기자] 법무부가 외국인 근로자들을 비닐하우스 숙소에 살게 하는 행위를 단속키로 했다.

지난해 말 경기도 포천의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한파에 숨진 사건이 계기가 됐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관계자는 올해 총 4천631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배정할 방침이다. 이들에게 비닐하우스 숙소를 제공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단속에서 적발된 곳의 지자체에 대해서는 내년도 계절 근로자를 배정하지 않는 방식 등으로 제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비닐하우스 숙소에 대해 과태료만 부과해 사실상 묵인해 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계절 근로자들은 주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어촌에 배정돼 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