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지부장 손기배)는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굿네이버스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온라인 발대식에 참여한 굿네이버스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단원의 모습/사진 제공=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

[박광준 기자] 2일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지부장 손기배)는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굿네이버스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GNee 5기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이뤄졌고, 굿네이버스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소개, 선서문 낭독,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단원은 대전 및 세종 지역 대학생 총 38명으로, 인형극봉사팀.나눔교육팀.캠페인팀.기획홍보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성폭력 예방 인형극, 아동권리옹호 활동 등에 참여해 지역 내 아동의 권리 증진 및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손기배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장은 “굿네이버스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대학생의 창의성과 열정을 담은 캠페인을 통한 사회변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민경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대표는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 및 권리증진을 위해 동아리 원과 함께 아이들 편에서 목소리 높여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