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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관악교육지원청, ‘유럽의 접경, 지중해를 가다’ 온라인 인문학 강의 진행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3-17 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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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과 협력해 줌 플랫폼 ‘반올림# 행복 인문학’ 온라인 강좌 운영


[박광준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유인숙)은 새로운 지식과 경험 그리고 자기계발을 위한 평생교육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키 위해 대학과 연계해 ‘반올림# 행복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첫 강의는 중앙대.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연구단과 협력해 진행된다. 양 기관은 지난 9일 업무협약을 맺고, 인문학 대중화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인문학 강의를 제공키로 상호 협의했다. 반올림# 행복 인문학은 인문강좌를 통해 삶의 가치를 찾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접목한 인문학 관련 특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지중해 문명 산책 - 유럽의 접경, 지중해를 가다‘를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관련 분야의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의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1기 주제는 ‘접경의 시선으로 본 서부 지중해’이고, 4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5주간 진행된다. 차승현(고려대 사학과) 강사가 고.중세 시대의 지중해 문명에 내포돼 있던 관용과 공존의 정신을 독자적 관점에서 성찰하는 내용을 강의한다. 


2기 주제는 ‘접경의 시선으로 본 동부 지중해’로 5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5주간 진행되고, 김혜진(한국외대 그리스.불가리아학과)강사가 선사시대부터 중세까지 동지중해의 역사와 문화를 예술과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유인숙 교육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해 대학과 연계한 온라인 인문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유익하고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접하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마련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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