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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우수학생에 8800명에 장학금 지원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3-22 14: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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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한국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도 이공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총 88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516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공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은 '대통령과학장학금'과 '국가우수장학금' 등 2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대학 자연과학.공학계열 우수학생이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의 경우 올해 신입생 97명과 재학생(3학년) 60명 등 157명을 새로 선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385명을 포함해 총 542명에게 77억원을 지원한다.


수혜자로 선정되면 국내 대학생의 경우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50만원의 학업 장려비가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학기당 250만원의 생활비도 지원된다. 해외 대학생은 연간 5만달러(약 5650만원) 내에서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한다.


국내 4년제 대학 이공계열 신입생의 경우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대통령과학장학금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지역 추천 선발 유형의 경우 오는 4월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해외 대학 신입생은 4월26일까지로 신청 기간이 더 길다.


국가우수장학금의 경우 올해 신입생 1500명과 재학생 1600명,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 25명 등 3150명을 새로 선발한다. 기존 수혜자 5133명을 포함해 총 8258명에게 43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국가우수장학금은 대학이 자체 선발하는 성적우수 유형과 시.도교육감 추천을 받아 선발하는 고교우수자 유형으로 나뉜다. 선정되면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학기당 250만원의 생활비도 지원된다.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은 학기당 250만원의 전문역량 개발비가 지원된다.


성적우수 유형은 2020년 고교 성적과 2021년 수능 성적을 보유한 학생 가운데 대학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 대해 4월 중으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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