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초중고 원격수업 중 실시간 쌍방향 수업 80% 이상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3-22 14:23:01

기사수정

사진=서울 강동구 제공[박광준 기자] 서울시 관내 초.중.고교생의 원격수업에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80%를 넘는 등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전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고등학교 각각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는 원격수업 중 94%, 중학교는 90%, 고등학교는 80%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같은 조사에서 초등학교 17%, 중학교 29%, 고등학교 22%보다 늘어난 수치이다.


가장 많이 활용하는 원격수업 플랫폼은 학교마다 달랐다. 초등학교는 42.7%가 '줌'을 원격수업에 활용한다고 답했고, 'e학습터'가 그 뒤를 이었다.


중학교는 'EBS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한다는 응답이 33.7%로 가장 많았고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다는 비율도 32.9%로 높았다.


고등학교는 '구글 클래스룸'이 34.1%, 'EBS 온라인클래스'는 33.8%로 활용 비율이 높았다.


서울시교육청은 내실 있는 원격수업을 위해 연간 112개 이상의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기기가 필요한 모든 학생에게 기기를 대여해주고 공립 유치원과 각급학교 일반교실에 무선 공유기를 다음 달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