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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혁신교육 위한 투자 지속
  • 박상기 기자
  • 등록 2019-06-18 19: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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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 개최...2억원 추가 지원 결정
혁신 교육도시를 꿈꾸는 울산 중구가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들의 예산 지원에 나선다.


[박상기 기자] 혁신 교육도시를 꿈꾸는 울산 중구가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들의 예산 지원에 나선다. 


중구는 18일 오후 3시 2층 소회의실에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지역 내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제2차 2019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의 급식시설 개선 사업, 교육정보화사업 등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과 19개 사립유치원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교재.교구 및 도서구입비를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중구 지역 내 사립유치원 19곳과 초.중.고등학교 등 전체 61곳 가운데 교육경비 보조금을 신청한 18개 사립유치원과 26개 학교 사업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26개 초.중.고등학교는 급식 노후시설 개선 등의 사업에 전체 2억4,500여만원을, 18곳의 사립유치원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교재.교구 구입 사업에 3,600만원 등 전체 2억8,100여만원의 예산을 신청했다. 


또 18개 사립유치원의 교재.교구 구입비 가운데 자부담금을 제외한 3,600만원 등 전체 36곳에 2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최종 의결했다. 


이번에 신청한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5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지난 3월 심의에서 지원한 바 있어 제외됐다.


위원들은 이 가운데 초등학교의 환경개선과 노후 급식시설 개선을 비롯해 9개 초등학교와 6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등 전체 18개교의 신청 사업비 중 자부담금을 뺀 1억6,400만원의 지원을 결정했다. 


중구는 심의 의결 내용에 따라 학교별로 신청된 교육경비 보조금을 이달 중으로 교부할 계획이다.


중구는 앞서 지난 3월에도 전체 17개 초.중.고등학교와 19개 사립유치원 등 전체 36개소에 2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 바 있다.


2009년부터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환경개선 등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 중구는 2015년부터는 사립유치원도 대상에 포함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곽병주 중구 부구청장은 “상반기 심의에서 지원하지 못한 열악한 학교에 대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향후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 속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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