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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학대 예방 및 차별철폐를 위해 공동 노력”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3-29 15: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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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장애인권익옹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승준 기자]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은종군)은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이하 한뇌협, 대표 이원교)와 29일 뇌병변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11에 따라 설치된 기관으로 장애인학대의 예방과 피해장애인의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뇌협은 26만 뇌병변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정책 제안과 인권 증진 활동을 전개하면서, 뇌병변장애인들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변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뇌병변장애인은 보행 등 동작이나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회, 경제, 문화, 교육, 노동,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을 받거나 권리를 침해받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적극적인 법률.정책 지원, 복지서비스 등을 받고 있지도 못하고 있다.

2019년 장애인학대 현황을 보았을 때에도 피해자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지적장애인이지만 지체장애인 다음으로 많은 피해를 입는 장애 유형은 뇌병변장애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뇌병변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권익옹호를 위하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 활동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또한 장애인학대의 예방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 철폐를 위한 각종 교육.홍보사업과 양 기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류, 연구 및 자문 등의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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