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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우생명정보재단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밀의료센터 연구지원 기금 2억원 전달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3-30 1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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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선(오른쪽) 공우생명정보재단 이사장이 29일 백롱민(왼쪽)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과 연구기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승준 기자] 공우생명정보재단(이사장 서정선)은  29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백롱민)에 정밀의료센터 연구기금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연구기금 전달식은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진행됐고, 서정선 공우생명정보재단 이사장, 백롱민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장, 오창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부원장, 김형태 공우생명정보재단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연구기금은 공우생명정보재단(이하 공우재단)에서 모금한 기부금으로 조성한 것으로 2년간 총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고,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정밀의료센터에서 진행되는 연구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정밀의료센터에서는 환자의 세분화된 임상표현형(Clinical Phenotype)을 추출하고 표현형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게놈정보를 분석해, 질병과의 인과 관계를 분석해 정밀의학 실현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 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플랫폼은 병원기반 코호트를 이용한 연구 모델로 다양한 만성질환 관련 정밀의료 연구에 적용 할 수 있다.


서정선 공우재단 이사장은 “본 재단은 개인 게놈 분석을 통해 질병을 예측하고, 조기에 발굴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환자의 게놈정보와 전자의료기록을 통합한 빅데이터를 수립하여 추후 환자개인에 맞는 맞춤정밀의학을 실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백롱민 원장은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은 공우재단의 연구 기금 기부를 계기로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학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우생명정보재단은 개인 게놈정보를 이용한 질병 예측과 진단 및 치료를 통해 인류 건강증진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공익재단이다. 1995년 과학기술부 설립 인가를 받고 한국유전체의학연구재단으로 활동하면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일천유전체의학연구소의 연구를 지원했다. 유전체의학 연구를 돕고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정밀의학 실현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정기부금 단체로 다양한 사회공익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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