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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로컬푸드 및 지역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확대 추진
  • 김경환 기자
  • 등록 2021-04-01 20: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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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김경환 기자] 경남 거제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역 내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잔류 농약 검사는 농산물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320가지의 유해 성분에 대한 분석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분석결과에 따라 농작물의 수확 및 출하시기를 조절하고 농약사용량을 조절해 허용기준 초과로 인한 농가의 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잔류농약 분석은 보통 한 건당 25만원이 소요되지만 올해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안전.품질) 국비 확보를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와 일반농가를 포함 총 400명에 대해 검사를 추진한다.

또한 거제시는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인증제도 교육을 함께 실시해 친환경 및 GAP농가 육성을 병행하고 소비자가 신뢰 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올해 시행되는 농산물안전성 검사를 시작으로 2022년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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