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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대한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솔 연구상 수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4-03 0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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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형된 경경골 술식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로 연구비 지원

[이승준 기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지난달 28일 열린 대한스포츠의학회 제58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솔 연구상을 수상했다.

수상 연구 주제는 ‘변형된 경경골 술식을 이용한 해부학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중기 결과(공동연구자 : 한양대 명지병원 김진구 교수)’다. 이동원 교수는 수상과 함께 연구 과제 수행을 위한 연구비로 1,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은 젊은층에서 비교적 빈번히 발생하면서 치료 후 재활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임상적 의미가 크다. 또 해부학적 재건술 및 이식건의 적절한 고정 등의 적절한 수술방법과 체계화된 재활, 운동 복귀 시의 다면적 평가 등이 일괄적으로 이뤄지는 게 중요하다.

이동원 교수는 “연구팀은 변형된 경경골 술식의 임상 결과,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운동 복귀를 위한 평가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기능 회복 정도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보고한 바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변형된 경경골 술식의 중기 임상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고한다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연구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원 교수는 스포츠 의학의 무릎 관절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고,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12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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