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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싱글맘? 불쌍하거나 창피한 것 아냐"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4-12 01: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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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기증받은 정자를 통해 아들을 출산한 일본 방송인 사유리가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근 사유리는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채널에서 "좋은 분들이 아이를 함께 키워주시고 이모님도 정말 젠(아들)을 잘 봐주셔서 행복하다."면서 "싱글 마마는 불편할 수 있지만 불쌍하거나 창피한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최근 사유리는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채널에서 "좋은 분들이 아이를 함께 키워주시고 이모님도 정말 젠(아들)을 잘 봐주셔서 행복하다."면서, "싱글 마마는 불편할 수 있지만 불쌍하거나 창피한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앞서 사유리와 아들 젠은 KBS 가족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일각에서는 '공영방송에서 비혼 출산을 부추긴다'면서 사유리의 출연을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에 대해서 사유리는 "일하면 그 시간만큼 아들과 떨어져 있는데 함께 촬영을 하면 아이와 추억도 만들고 아이가 커가는 모습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정말 감사하고 기대된다."고 짤막하게 소감을 전했다.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서 아들 젠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출산을 위해 결혼을 서두르기보다는 내 아이와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 비혼출산을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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