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공감우리는 현재 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감정교육 컨텐츠를 개발/보급하는데 매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공감우리는 개인의 건강성이 건강한 공동체, 더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개인의 자아, 감정, 공감을 연구하고 있고, 아동가족학을 전공한 석박사 연구진과 해당 분야 현직 교수진을 자문위원으로 두고 있다.
서울/경기 지역 유명 놀이학교/영어유치원에 유아 감정연습놀이키트 ‘공감아이’ 공급을 시작으로 일반가정, 공공기관, 심리상담센터로의 공급을 확대해 가며, ‘감정교육, 공감교육’의 보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감아이는 유아교육기관에서 원내 교사의 교육을 통해 공감아이가 담고 있는 감정주제를 교사가 먼저 숙지하게 한 후, 교사-유아가 함께 소통하며 감정연습놀이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공감아이의 궁극적 목적은 유아 뿐 아니라 유아-교사-양육자 모두가 이 컨텐츠의 감정주제를 체화해 교육효과가 가시적이고,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일상 속에 스며들게 하는 것이다.
또한 ㈜공감우리는 청소년용 공감활동가 시리즈를 출시해 각급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에 보급 중에 있다.
㈜공감우리 이유선 소장은 감정과 공감을 주제로 한 컨텐츠를 개발하게 된 계기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가족을 연구하면서 가족이라는 인간관계, 그리고 그 관계 안의 개인들에게 주목하게 되었다. 관계를 벗어나 살 수 있는 개인은 없다. 하지만 관계는 결코 쉽지 않다. 타인과의 관계뿐 아니라 자신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최근 마음을 챙기고, 내면을 살피는 컨텐츠들이 많아지고 있다. ㈜공감우리에서 감정연습에 중점을 두는 이유는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하고, 다루고, 활용하는 능력이 이후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성의 가치를 바르게 내면화하고, 타인과 건강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과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이다”
㈜공감우리는 이러한 이유로 관계 이전의 개인으로서의 자아와 감정 다루기, 나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 향상, 자기공감 등을 주제로 한 유아/아동/청소년/성인 대상 컨텐츠를 개발/보급하고, 한 개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역할변화를 역할과 기능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닌 그러한 위치로 옮겨간 개인의 적응에 중점을 두는 관점으로의 강의 및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며, 향후 사회에 선한 가치를 확산하고 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