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김경환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통영시청년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청년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및 현판전달식을 30일 통영시 보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 사회적 고립감 등으로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전문적 상담기관에 대한 정보부족과 정신과적 증상 상담의 필요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 문제점을 극복키 위해 정신건강 위기 청년층의 발굴.연계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키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 활동▲정신질환 및 자살고위험군 발굴.연계를 위한 생명사랑울타리 넓히기 사업지원 ▲상호 자원의 공유와 협력 등이며 협약식을 통해 청년의 정신건강지원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키로 했다.

통영시 보건소 소장 이은주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의 제약이 커지면서 청년세대의 우울감이 커지고 있는 시점”이라면서, “이번협약을 통해 청년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협력 지원책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