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디클㈜은 디클탭 시리즈 최초로 전용 스타일러스 펜이 지원돼 각종 필기와 드로잉이 가능한 디클탭 마이펜 10.1 LTE를 출시했다고14일 밝혔다.
 
디클탭 마이펜(My PEN) 10.1 LTE는 최신 안드로이드10 OS와 MT8788 옥타코어 CPU를 탑재하고 10.1인치 고해상도(FHD 1900x1200) IPS 액정에 메모리는 4GB, 저장장치는 eMMC 64GB 플래쉬 메모리를 기본 탑재해 빠르고 원활한 멀티태스킹 작업이 가능한 모델이다.
 
기존 디클탭 액티브 모델의 큰 장점이였던 LTE 모듈 역시 기본 장착돼 언제 어디서든지 LTE 유심만 있으면 인터넷이 가능하고, 기본 듀얼밴드 2.4Ghz/5Ghz로도 쉽게 와이파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디클탭 마이펜 10.1의 가장 큰 특징은 전용 스타일러스 펜을 제공하여 편안한 그립감과 1024 단계 필압 감지 및 틸트 기능을 지원하여 부드러운 필기감과 드로잉을 제공한다. 또한 화면에 손바닥이 닿아도 인식되지 않게 하는 팜 리젝션(Palm Rejection) 기능을 지원해 작업 중 실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이는 터치 동작 외에 문자나 정밀한 그림을 그릴 때 자유롭고 편하게 해주는 중요한 기능이다.
 
이밖에 블루투스 4.2 지원으로 각종 블루투스 지원 기기를 쉽게 연결이 가능하고, GPS 센서가 탑재돼 있어 10.1인치 넓은 화면으로 네이게이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차세대 표준 규격 포트인 USB Type-C도 지원되어 쉬운 연결과 빠른 전송 속도를 보여주며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와 최대 16시간 사용이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 장착으로 유튜브 시청 및 웹 서핑, 간단한 게임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고,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QR코드 체크인 프로그램인 전자출입명부 어플 키패스(KI-Pass)도 사용이 가능하다.
 
디클㈜ 관계자는 “디클탭 최초의 전용펜 모델인 디클 탭 마이펜 10.1 모델은 스타일러스 펜 제공으로 드로잉이 가능한 실속 있는 가성비 태블릿”이라면서, “디클탭 전용 펜이 없어 아쉬웠던 고객님들의 의견이 반영해 출시된 제품으로 각종 필기와 드로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