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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작업치료학과, 일본 군마대학과 공동특강 개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5-24 04: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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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작업치료학과, 일본 군마대학 공동특강 전경[박광준 기자] 경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신중일)는 지난 17일 제4공학관에서 일본 군마대학(群馬大學)과 공동특강을 가졌다.


일본 군마대학은 마에바시시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의학부 보건학과에 작업치료와 관련된 ‘작업요법학과’가 개설돼 있다.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Occupational Therapy in ASIA’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방식으로 진행됐고, 아시아 각국의 작업치료 발전 방향을 알아보기 위해 양 대학의 교수 및 경남대 작업치료학과 재학생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 경남대 신중일 교수는 ‘한국의 작업치료’를, 군마대학 이범석 교수는 ‘일본의 작업치료’를, 군마대학 Duy Vo 선생은 ‘베트남의 작업치료’를 군마대학 Lu Zhang 선생은 ‘중국의 작업치료’를, 군마대학 김시영 선생은 ‘일본유학 및 해외취업’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특강은 향후 작업치료 발전방향에 대해 이해하고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 점과 양 대학의 학생들에게 학문적 지식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경남대 김준수(작업치료학과 1) 학생은 “일본 교수님과 선생님들을 통해서 다른 나라의 작업치료를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대 신중일 작업치료학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업과 실습 등 모든 여건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온라인을 이용한 이런 공동강의를 통해서 학생들의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교류를 확대하여 학생들이 작업치료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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