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스마트제조혁신 선도대학사업단이 지역 연계 연구원.기업.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의 협조를 통해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해 지역의 연계 연구원.기업.기관과 업무협조 및 성과 공유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에서 지난 13일 창원지역 연계사업 간 성과공유를 통한 지역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발전을 위해 주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사업과의 실질적인 업무 연계와 대내외 사업추진의 확산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창원대학교 스마트제조혁신 선도대학사업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아이웍스, (주)KT, SK에코플랜트(주), 한국로지스풀(주)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추진사업간 시너지 제고를 위한 연계방안 마련과 함께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 내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 개발 및 그에 따른 업무협력을 주요 내용이다. 

창원대학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조영태 단장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성공의 핵심은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 내 연계사업의 성과공유와 협조이다. 창원대학교 기계공학부 스마트제조융합전공, 경남대학교 스마트기계융합공학 전공,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사업과의 연계 등 사업간 협조가 충실히 이뤄지면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이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또한 협약을 계기로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은 우리나라 최대의 경쟁력을 지닌 스마트산업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특히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은 국내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동력을 마련함으로써 미래 글로벌 스마트사회를 선도할 핵심 인재를 공급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