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지난달 31일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지부장 이영찬)는 청주시청(시장 한범덕)과 함께 청주지역 내 아동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복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복상자’는 청주시 드림스타트를 통해 초등학생 총 3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행복상자’ 는 하나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제작됐고 마스크, 손소독제, 비누, 양치세트, 어린이 유산균 등 아동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행복상자’ 는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통해 전국 초등학교 아동 1,024명을 대상으로 전달된다.
‘행복상자’는 환경을 고려해 재활용이 가능한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고,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손 씻기 6단계’가 안내된 띠지도 부착돼 있다.
이영찬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장은 “지역 내 아동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행복상자를 지원해 준 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키트를 전달해 주신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와 함께 지역사회 내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