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인사혁신처가 시행한 ‘2021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 우수인재의 고른 등용을 위해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공무원 임용제도로 대학의 추천을 받은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1차 필기시험(PSAT, 헌법1),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올해 시험에는 114개 대학 640명이 지원해 160명이 선발됐다(경쟁률 4대 1).
올해 창원대학교는 기술직에서 전기전자제어공학부 박호준,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 문건일, 행정직에서 회계학과 김지영 학생이 합격했다. 이들은 1년간 정부부처 수습 근무 후 임용심사를 통해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창원대학교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8명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합격했다.
창원대학교 인재개발원은 “이번 선발시험에 대비해 체계적인 교육지원과 멘토링 등 실질적 지원이 이뤄졌고, 3명이 합격하는 성과로 연결됐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