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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사악하고 영악한 이준석, 조국 떠올라"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6-05 16:20:20
  • 수정 2021-06-05 16: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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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국민의 힘 소속 김소연 변호사(국민의힘 대전시당 시정감시단장)가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 후보를 향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사악하고 영악한 불공정의 상징”이라고 했다.


김 변호사는 4일 성명을 통해 “이 후보는 박근혜 키즈로 처음부터 꽃가마 타고 등장한 최고위원 전문에다 온갖 특혜를 누리고 청년팔이 정치를 10년간 반복해왔다”면서, “이 후보는 더 이상 그 입으로 공정을 말하며 대한민국 청년들을 능욕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청년들은 이 후보가 말 바꾸고 거짓말하다 들키면 궤변으로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면 유시민을 떠올렸다”면서, “청년을 팔아 정치를 해오고 청년 당협위원장 자리를 빼앗아 단수공천을 거머쥔 모습을 보면 시험 한 번 제대로 치지 않고 부모 찬스로 입시를 치른 조국과 그의 딸을 떠올린다”고 지적했다. 

 

김 변호사는 “이준석 후보가 최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회동한 것과 관련 거짓 해명 의혹이 제기되는 등 이 후보의 거짓말 논란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또 “이대남(20대 남성) 반 페미니즘 코인에 편승해 민주당식 페미니즘 갈라치기 정치를 그대로 흉내 내고 폭력적 보복을 선동하는 아메바 같은 방식을 지양하라”고 비판했다. 

 

6.11전당 대회에 출마한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4일 오후 대전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김소연 변호사는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시의원에 당선됐다가 ‘박범계 공천자금의혹’을 제기한 뒤 제명됐다. 지난 4.15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 유성갑 지역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지난해 추석 명절에 ‘달님은 영창으로’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지역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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