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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전통시장 비대면 소비문화 조성 지원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6-20 16: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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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온라인 소비패턴을 정착해 위기에 처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비대면 소비문화 조성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을 통해 전통시장부터 골목상권까지 세심하게 관리.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해 11월, 성대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 ‘On-Air 달빛마켓’ ▲지난해 12월, 남성사계시장 ‘계절을 담은 장터’를 운영했다.


올해 1월에는 남성사계시장 쇼핑라이브 ‘동네시장 탐방’을, 지난달에는 성대전통시장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운영을 통해 총 17개 점포에서 농축산, 제과제빵, 일반음식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구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사업비 1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해 ▲온라인 매출 증대를 위한 시장별 라이브 커머스 ▲전통시장별 대표상품.밀키트 개발 및 판매 ▲개별포장 가능한 소용량 포장용기 개발 등을 실시한다.


사업대상은 남성사계시장, 성대전통시장, 상도전통시장, 남성역골목시장, 사당1동 먹자골목상점가 등 상인회가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5개소이다.


먼저, 구는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비대면 판매 및 홍보 지원사업에 참여할 전통시장을 모집한다.


지원액은 1억원으로 전통시장별 사업내용에 따라 차등지급되고, 상인회는 전문업체와 함께 자체 행사를 계획해 시장별 1~3회, 총 10회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할 전통시장은 온라인 판매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ljh0107@dongjak.go.kr) 또는 경제진흥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또한, 전통시장별 대표상품.밀키트와 개별포장 가능한 소용량 포장용기 등의 개발.판매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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