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박광준 기자] 동북아역사재단-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과 21일 한국복식사에 대한 연구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복식사에 대한 연구 및 학술회의.간담회 개최 등 교류 정례화 △동북아역사재단이 진행하는 역사.독도주간(10.19~25.)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진행하는 한복문화주간(10.12~18.) 계기 공동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우리의 올바른 역사와 아름다운 우리 옷인 한복의 정통성을 올바르게, 널리 알리기 위해 공동연구와 전문가 교류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영호 이사장,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태훈 원장 외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한국복식사에 대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등 협력사업을 새롭게 발굴할 뿐만 아니라 초.중.고교 한복문화 교육 콘텐츠 확산, 한복문화주간 및 역사.독도주간 계기 홍보 강화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폭넓게 협력키로 합의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옷, 한복의 역사와 가치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