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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장관, 코로나19로 힘든 다문화가족 상담 현장 살핀다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6-22 01:55:11
  • 수정 2021-06-22 03: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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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은 18일 오전 10시 다누리콜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국어 정보 제공과 상담 현황, 센터의 방역 조치 등을 점검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다문화가족과 재한외국인이 정부의 방역조치에 대해 잘 이해하고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통.번역을 적극 지원해온 다누리콜센터 상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방역체계를 점검키 위해 마련됐다.


다누리콜센터는 주로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전문 상담원들이 출신국 언어(한국어 포함 13개 언어)로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에게 365일 24시간 한국생활 정보제공과 폭력피해 긴급 지원 및 상담을 제공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선별검사’, ‘역학조사’ 관련 통역을 비롯해 재난지원금 신청 안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관련 심리.정서 상담에 이르기까지 일상 생활과 관련한 상담이 급속히 늘어났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 등과 협력해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등 각종 방역조치 관련 자료를 12개 언어로 번역해 관계기관에 배포.안내하고 다누리포털, 다누리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하여 확산해왔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가 종식될 때까지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상담과 방역 정보 제공에 사명감을 갖고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등이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정책에서 소외되는 일 없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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