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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 베트남 꽝닌성 동찌에우시에 방역 마스크 긴급 지원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6-23 07: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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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에이티세미콘 김형준 대표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는 베트남 북부 꽝닌성 한인회를 통해 동찌에우 시에 방역 마스크(KF94) 48,000장을 항공편으로 긴급하게 전달했다. 이번에 제공된 제품은 마스크 전문 기업 ㈜국보가 후원했고, 하현 대표이사는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 후원 회장이기도 하다. 


방역 모범국을 손꼽히던 베트남은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30배 가까이 급증하면서 현지에 진출한 기업과 한인회를 중심으로 심각한 상황을 다방면에 호소하고 있었다. 국제의료봉사 단체로 새롭게 출발한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 김형준 대표는 “이번 방역 마스크 해외 지원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이웃과 베트남 현지 교민, 그리고 우리 기업이 하루빨리 안정화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18일 전달식에는 베트남 꽝닌성 동찌에우시를 대표해서 인민위원회 부회장 응엔 꽝 단(Nguyen Quang Dan, 48세)이 참석하였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시와 협력하여 한인회와 방역이 취약한 현지 주민 등에 골고루 전달이 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베트남 한국어 통역사 투냔(Thu Nhàn, 28세)은   ”마스크를 보내준 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개인적으로 한국어를 배우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큰 보람을 느낀다. 계속해서 베트남에 한국을 알리는 전도사가 되고 싶다“라는 포부도 함께 내비쳤다.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전 세계 이웃에 작은 희망을 더해주기 위해 '희망 플러스'란 이름으로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전 세계 지구촌 이웃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도록 희망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는 의료지원이 취약한 국내에 의료봉사, 긴급구호,  아동·청소년의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고, 해외에 의료시설이 취약국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제약사의 의약품 후원과 함께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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