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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성착취물 6,954개 제작, 26세 최찬욱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6-23 14: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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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경찰청 제공 [박광준 기자]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미성년자를 성추행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26세 최찬욱 씨의 신상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경찰청은 전날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참석자 7명 전원 만장일치로 최 씨의 신상을 공개키로 결정했다. 


최 씨는 남자아이들을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등의 혐의(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 16일 구속됐다.


그는 2016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SNS를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성착취물 6천954개를 제작한 뒤 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 씨는 성착취물을 사진 3천841개, 영상 3천703개로 나눠서 휴대전화 등에 보관했고, 이 가운데 14개는 해외에 서버를 둔 SNS에 유포하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가 모두 357명이라고 설명했으며 이들은 모두 남성이다.


경찰은 24일 오전 검찰에 송치할 때 최 씨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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