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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6-23 19: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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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된 칠곡경북대병원 전경. /칠곡경북대병원

[이승준 기자] 칠곡경북대병원이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질병관리청은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4개 의료기관을 심사한 결과 칠곡경북대병원을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은 권역 내 대규모 신종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한 환자 집중 격리 및 치료를 통해 감염 확산을 조기차단키 위한 전문 의료기관이다.


질병관리청은 경북권(대구시.경북도) 감염병전문병원을 선정키 위해 경북권 소재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고, 공모에는 칠곡경북대병원을 비롯 4개 병원이 응모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호남권(조선대병원), 중부권(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 경남권(양산부산대병원)에 이어 4번째로 칠곡경북대병원이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칠곡경북대병원은 향후 원내 부지 1만1537㎡에 지하 4층, 지상 6층, 주차대수 240대 규모의 감염병전문병원을 신축할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국비 449억원, 자부담 307억원 등 756억원이다.


권태균 칠곡경북대병원장은 “그동안 코로나 거점전담병원으로서 쌓은 감염병 대처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북권역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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