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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백신 이상반응 4천579건사망↑ 20명↑, 인과성 미확인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6-30 13: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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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건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28∼29일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모두 4천579건으로 집계됐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3천198건, 화이자 913건, 얀센 414건, 모더나 54건 등이다. 


사망신고는 20명 추가됐다.


이 가운데 8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2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8건 늘었다.


'특별 관심 이상반응' 사례나 중환자실 입원, 생명 위중, 영구장애와 후유증 등의 사례를 아우르는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32건이 새로 신고됐다.


국내 백신 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8만9천728건으로 집계됐다.


접종 후 사망 신고는 총 356명으로 화이자가 205명, 아스트라제네카가 150명, 얀센이 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의 95.1%인 8만 5천307건은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과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비교적 경미한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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