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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건 등 담당하다 휴직한 김미리 부장판사 다음 달 복직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6-30 18: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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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입시비리 의혹 사건 등을 맡았다 휴직한 김미리 부장판사가 복직한다.


대법원은 김 부장판사가 3개월의 질병 휴직을 마치고 다음달 21일자로 서울중앙지법에 복직한다고 30일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앞서 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재판장으로 조 전 장관 사건과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등 사건을 담당하다 지난 4월 건강상 이유로 휴직했다.


김 부장판사의 새 재판부는 조만간 법관사무분담위원회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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