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속보] ‘월성원전 사건’ 백운규.채희봉.정재훈 기소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6-30 18:05:56
  • 수정 2021-06-30 18:18:22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 등을 받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당시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이던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5부는 백 전 장관과 채 전 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2018년 월성 1호기 폐쇄에 앞서 당시 한국수력원자력 측 경제성 평가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공무원 등에게 권한을 넘어선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고 있다.


또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결과를 조작해 원전 가동중단을 이끌고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나머지 관련자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