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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패션마켓 시즌3’ 51억원 매출 달성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7-10 12: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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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업계 내수시장 돌파구로 자리매김


[이승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에서 지난달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한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총 매출 약 51억원(소비자판매가)을 달성하면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상반기 개최된 시즌1 대비 오프라인 점포가 두 배로 늘어나고 온라인 플랫폼의 참여가 확대되는 등 유통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 전주(6.18-24) 대비 평균 29%의 매출 상승률을 기록했고, 시즌1 대비 34% 이상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코리아패션마켓’은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의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과 최대 5% 판매수수료 인하, 대금 조기지급 등 참여 유통사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의 재고 소진과 현금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통사 바이어는 “올해 들어 소비심리가 많이 회복되고 있는 분위기에서 이번 행사가 개최되니 매출에 가속도가 붙으며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 참가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동 행사에 처음 참여하며 수수료 인하 혜택과 재고소진을 동시에 이뤄 브랜드에 큰 도움이 됐고, 올해도 역시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동안의 방역 노력과 소비심리 회복이 이번 행사가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면서, “하반기에도 관련 업계 의견수렴을 통해서 더 내실있게 발전된 행사로 개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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