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주민 및 청년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펀딩 SD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창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키 위해 동작구와 숭실대 창업지원단이 협력해 실시하면서,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 지원금 ▲크라우드 펀딩지원금 ▲홍보영상 제작비를 지원한다.

평가는 ▲창업아이템의 개발동기.목적.사업화전략 ▲시장 분석 및 경쟁력 확보 방안 ▲자금 소요 및 조달 계획 ▲시장진입 및 성과창출전략 등을 기준으로 한다.

참여대상은 만39세 이하의 동작구민이 포함된 예비 창업자팀 혹은 동작구 소재 3년 이내 초기창업자이다.

신청기간은 8월 8일까지이고,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s://startup.ssu.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메일(selinne@ssu.ac.kr)로 제출하면 된다.

9월중 5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고, 지원금은 최대 1,100만원에서 최소 900만원이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기업환경에서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에 주력하겠다”면서, “많은 창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스타트업 펀딩사업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오는 11월까지 ▲상품화제작 및 시장개척 비용 등 사업화자금 ▲창업준비 및 시제품 개발 제작지원을 위한 시설 무상 공유 ▲전문가.전담멘토 매칭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관내 예비창업 청년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