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대검찰청 수사정보 담당관실이 범죄 정보 수집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정비한다.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은 오는 17일 예정된 6급 이하 수사관 인사에 맞춰 범죄 정보 수집 인력을 늘릴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검찰이 직접 수사할 수 있는 6대 범죄에 대한 정보 수집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김오수 검찰총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은 지난 2008년 수사정보담당관의 전신인 범죄정보기획관실에서 범죄정보1담당관을 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