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브로나인, SK텔레콤 ‘ESG 코리아 2021’에 선정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8-13 00:51:35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주)브로나인 (대표 명선휘, 이하 브로나인) 은 SK텔레콤 ‘ESG 코리아 2021’ 기업에 선정됐다. 


브로나인은 서로 다른 전압과 전류를 가진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자체 개발 기술인 ‘VOLKIT’을 이용한 ‘VOLKIT 카메라 허브 충전기’로  KITAS 2021 TOP 11 선정, 2020 K-Global 스타트업 대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SK텔레콤 ‘ESG 코리아 2021’ (이하 ‘ESG 코리아 2021’)은 SK텔레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스타트업들의 도전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 SAP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 사회적 기업, 교육기관 및 투자사 등 총 8개 기업과 함께 올 4월 출범한 지원사업이다.


2021년 8월 런칭된 브로나인의 ‘VOLKIT 카메라 허브 충전기’전자폐기물로 오염된 해양환경의 개선을 위해 단 하나의 충전기로 모든 카메라와 드론을 충전할 수 있는 ‘VOLKIT 카메라 허브 충전기’를 개발·런칭한 브로나인은 ‘ESG 코리아 2021’에 선정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과 스타트업들이 ESG 성과를 측정해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ESG 코리아 2021’은 선정 기업과 전문가 집단, 투자회사 관계자, ESG 성과 측정기관 등을 연결하고 선정 기업들이 ESG 목표 설정부터 서비스 개발, 시장진입, 글로벌 확장까지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으로, 올 하반기부터 총 6개월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돌입한다.


브로나인 관계자는 “‘ESG 코리아 2021’에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브로나인은 바다 속 전자폐기물로 인한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함에서부터 출발한 기업인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충전 기술 개발의 혁신을 통해 친환경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자 한다"면서, "내년에는 카메라/드론 카테고리를 넘어 생활 가전 카테고리에 대한 충전을 통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경제일반더보기
 기업·산업더보기
 금융더보기
 부동산더보기
 뷰티더보기
 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