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길사진 공모전 ‘고속도로’ 부문 대상/김진철 - 철새와 인천대교(인천시 중구 영종도, 인천대교)

[박광준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우리나라 ‘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제18회 ‘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는 국내 길을 소재로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도로를 촬영한 사진은 물론 톨게이트, 휴게소 등 도로 위 시설물과 그 시설물을 이용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출품 사진 수는 1인 5점 이내로 제한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고, 한국도로공사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ex.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규모는 2,380만원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작은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부문에서 각각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입선 20점으로 총 50점으로,  심사결과는 8월중 발표 예정이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출품되는 사진들의 수준이 갈수록 높아져 수상작 선정이 어려울 정도”라면서, “수상작들은 달력 제작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고, ‘길’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