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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총 32억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저리로 융자 지원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8-28 16:47:02
  • 수정 2021-08-30 19: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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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2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저리로 융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에서 중소기업 등에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해 건전한 육성.발전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50개 업체에 10억여 원을 융자했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제조업 및 건설업은 업체당 1억 원 이내 ▲도소매 및 기타 업종은 업체당 2천만 원 이내에서 융자할 예정이다.


금리는 연 1%로 상환조건은 5년 범위 내에서 선택상환 가능하고, 용도는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자금(임대료, 공공요금, 인건비 등 고정비용)에 한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2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고, 동작구청 경제진흥과(노량진로 74, 유한양행 9층)로 직접 방문해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계획서를 갖춰 신청하면 되고, 구청 기금운용위원회 심사 및 은행의 보증‧담보심사를 거쳐 융자가 실행된다.


한편, 대표자 1인이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면 대표사업장 1개만 신청 가능하고, 2명 이상의 공동대표로 1개의 사업장을 운영 시에는 대표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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