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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 김학겸 ‘금호 GT 클래스’ 3라운드 우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9-05 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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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 열린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첫째날인 4일, ‘금호 GT 클래스에서 마이더스레이싱의 김학겸김민상이 원투 피니시로 레이스를 마치면서 포디움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2021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로 열린 이번 대회더블 라운드로 치러진 금호 GT 클래스’ GT1 첫 번째 경기는 김학겸에게 우승의 영광이 돌았갔다지난 예선에서 147244를 기록하면서세 번째 순서로 결선에 나선 김학겸은 레이스 초반 치열한 선두 다툼 속에서 기회를 엿보다 이원일(마이더스레이싱)과 박준의(브랜뉴 레이싱)의 컨택 상황을 발판 삼아 단순에 선두권으로 치고 올랐다


금호 GT1 클래스 1위 김학겸 (MIDASRACING) 경기장면

이후 흔들림 없는 레이스로 선두를 유지한 김학겸은 그대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22, 4511728)하며군 제대 후 복귀한 금호 GT 클래스’ GT1에서 첫 포디움에 오름과 동시에 첫 우승의 기쁨을 함께 맛봤다

 

레이스를 마친 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학겸은 박스카 데뷔 후 오른 첫 포디움인데우승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군 제대 후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데 큰 도움을 준 형 김종겸 선수와 마이더스레이싱 감독이신 아버지께 감사 드린다.”며 가족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렸다.

 금호 GT1 클래스 시상식(왼쪽부터 김민상, 김학겸, 박준의)

김학겸의 뒤를 이어 팀 동료인 김민상이 4513975를 기록하며 2박규승이 4520038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통합전으로 열린 금호 GT 클래스 GT2에서는 김성훈(투케이바디)21랩을 4525622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뒤이어 홍성재(울산X디알 모터스포트), 도영주(그릿 모터스포츠)2, 3위로 함께 포디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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